모키활동

모키 뉴스레터 10월호
  • 모바일 키즈 교통안전 교육의 필요성

    모바일키즈 봉사단 3기 김경아

    매주 아이들을 만나러 모바일키즈 봉사를 간다. 아동센터나 방과후학교 할 것 없이 아이들은 항상 기운이 넘친다. 수업이 끝나면 어김없이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한다. 저렇게 활동적인 아이들을 보면 ‘분명 밖에서도 이렇게 뛰어놀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아이들에게 모바일키즈 수업은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교통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첫 시간에는 항상 횡단보도에 대해서 배우는데, 수업 중에 퀴즈가 있다. ‘다음 중 어디에서 가장 사망사고가 많이 날까요?’ 라는 질문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무단횡단, 아니면 골목길에서 가장 많이 사고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답은 “횡단보도입니다”라고 얘기하면 아이들을 “에에에?” 라면서 놀라곤 한다.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마을지도 만들기를 하면서는 주변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인지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하나 둘 아이들 옆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을 때면, 교통사고를 조금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환해진다.

    수업을 잘 듣는 아이, 장난치는 아이, 옆 친구랑 투닥거리는 아이 등 아이들이도 참 다양해서 편하고 뿌듯한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너무 지치는 날도 있다. 그러나 앞으로 3기로 활동하기에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아이들이 도로에서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좀 더 책임감을 갖고 모바일키즈 교통안전 교육에 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