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키활동

모키 뉴스레터 10월호
  •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았던 모바일키즈 봉사활동

    모바일키즈 봉사단 3기 김세민

    모바일키즈 봉사단을 시작하고 벌써 7개월이 지났다. 3월 매거진에 글을 올릴 당시에는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봉사활동 횟수 였는데 지금은 두 손 모두 사용해도 부족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 동안 나에게 있어서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처음 3월 봉사활동을 나갔을 때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교사용 키트를 통해 수업이 진행되는 순서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준비했었는데, 막상 교통안전 수업이 시작되자 많은 아이들 앞에서 얼어서 다소 딱딱한 얼굴로 봉사했었던 기억… 하지만 지금은 많은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지, 각 안전 교육 활동에서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줘야할지 알게 되었다. 또한 환하게 웃으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기게 되었다.

    정말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과의 만남은 나에게 있어 큰 행복이다.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었던 아이들, 수업에 집중하지 않아서 옆에서 도와주니 곧잘 따라가던 아이들, 3회차 봉사가 끝나고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달라고 해주었던 아이들을 보며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매 달 오아시스 같았던 아이들과의 만남도 2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니 아쉬움이 먼저 앞선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몸으로 배운 교통안전 규칙을 잘 기억해줬으면 좋겠고, 여러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실제상황에서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서 지금 웃고 있는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