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키활동

모키 뉴스레터 12월호
  • 우리 아이들의 안전 지킴이, 모바일키즈 봉사활동!

    모바일키즈 봉사단 3기 박수아

    모바일키즈 봉사활동을 시작한지가 어제의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해단식이 다가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모바일키즈 활동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많은 기관들을 다니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 수많은 아이들 하나하나가 제게는 너무도 소중했고, 아이들도 저를 좋아해주며 잘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매 회 차시의 활동마다 아이들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모든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열심히 참여하지 않거나 다른 친구들을 방해하는 몇몇 아이들에게는 조금 강경하게 대응을 하기도 하여 아이들이 때때로 저를 무서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있을 때마다 저는 굉장한 고뇌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아이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까하는 고민 끝에, 아이들의 미움을 사더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사람이 되자고 결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난 9개월 동안 계속해서 고민한 끝에 안전지킴이로서의 제 역량은 점점 더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관들을 다니고, 왕복 6시간이 걸리는 기관으로 봉사활동을 가면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고, 모바일키즈 활동 시간에는 오로지 ‘아이들의 안전‘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을 하였습니다. 강의하시는 선생님의 역할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봉사단인 제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더 큰 시너지효과, 더 나아가 수업 전체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항상 더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였습니다. 지난 9개월의 모바일키즈 활동을 되돌아보았을 때,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제 열정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했던 다짐을 성실하게 수행한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아이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픈 마음이 듭니다. 3차시의 모든 활동이 끝나고 아이들이 다음 주에도 오라는 말을 할 때마다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음 12월 달이면 모바일키즈 활동이 완전히 끝나게 되니, 아이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더 큰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록 아이들의 모바일키즈 수업에 참여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이 끝나더라도, 안전지킴이로서의 제 역할이 모두 끝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키즈 활동에서 배운 교통안전교육들을 저 자신이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아이들이 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감보다는 그저 제가 편한 대로 행동하려 노력하였지만, 이제는 충실한 안전지킴이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입니다! 이상 모바일키즈 안전지킴이 박수아 였습니다.